순천 모 여관서 방화 추정 불…6명 부상

순천 모 여관서 방화 추정 불…6명 부상

입력 2014-03-06 00:00
수정 2014-03-06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순천의 한 여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투숙객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6일 0시 10분께 순천시 장천동 모 여관 2, 3층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여관 주인과 다른 투숙객 3명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는 주인과 투숙객 등 모두 1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400만원(소방서 추산)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투숙객 중 한명이 2층 카운터와 3층 객실에 불을 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투숙객(64)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