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투표 투표율 저조로 서기동 구례군수 복귀
주민소환투표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돼 군수직에 복귀하게 된 서기동 구례군수가 이번 주민소환투표 무산을 “구례군민이 군정의 안정을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기동 구례군수가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대책사무실에서 구례군수 주민소환투표가 개표 최저 기준인 유권자 3분의 1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 군수는 이날 이번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구례군민이 군정의 안정을 선택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주민소환 무산 소감 밝히는 서기동 구례군수
서기동 구례군수가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대책사무실에서 구례군수 주민소환투표가 개표 최저 기준인 유권자 3분의 1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 군수는 이날 이번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구례군민이 군정의 안정을 선택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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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구례군수가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의 대책사무실에서 구례군수 주민소환투표가 개표 최저 기준인 유권자 3분의 1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되자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서 군수는 이날 이번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구례군민이 군정의 안정을 선택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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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주민소환 투표는 구례군민 대다수가 압도적으로 군정의 안정을 선택한 결과”라며 “군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남은 임기 6개월을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군수는 “그동안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했던 것들이 이번 주민소환 투표로 완전히 종식됐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구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호소했다.
또 “투표 과정에 있었던 상대방의 비난까지 다 수용하고 포용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더 소통하고 화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은 임기 6개월의 포부를 밝혔다.
서 군수는 5일 오전 군수직에 정식 복귀 후 각 기관단체 등을 방문하고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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