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홍문종·김영배·서장원 등 석세스 대상

박원순·홍문종·김영배·서장원 등 석세스 대상

입력 2013-12-03 00:00
수정 2013-12-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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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

서울신문사와 서울신문STV가 주최한 ‘2013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이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3개 부문 수상자 14명과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과 서울신문 STV 주최 ‘2013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태헌 서울신문 편집국장,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남종현 ㈜그래미 대표이사, 김상혁 서울신문 STV 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2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과 서울신문 STV 주최 ‘2013 서울 석세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태헌 서울신문 편집국장,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남종현 ㈜그래미 대표이사, 김상혁 서울신문 STV 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석세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각계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한 사업이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수상자는 서울신문과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성공한 사람이 존경과 박수를 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상을 만들었다”면서 “성공한 이들을 널리 알려 국가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은 온갖 노력을 다해 꿈을 이룬 사람들”이라면서 “이 시상식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땀의 가치를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정치 부문에서는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정치인 대상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역단체장 대상에,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 등이 기초단체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사무총장은 “국회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국민께 봉사하라는 의미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 1만 7000여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면서 “서울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구청장도 “이번 상이 더욱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모든 주민이 행복한 ‘해피 성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카드 대상에 KB국민카드, 유통 대상에 롯데하이마트, 식음료 대상에 서울우유, 국민체육진흥 대상에 ㈜그래미 등이 선정됐다. 문화 부문에서는 가수 대상에 ‘유앤아이’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에일리, 신인가수 대상에는 직렬 5기통 춤과 신나는 멜로디의 ‘빠빠빠’로 스타덤에 오른 크레용팝, 뮤지컬 대상에 리사, 음악 대상에 서혜경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 문화 부문 수상자들은 시상식이 끝난 뒤 축하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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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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