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촌 시신 광주 영락공원에서 화장돼

故 김태촌 시신 광주 영락공원에서 화장돼

입력 2013-01-08 00:00
수정 2013-0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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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시신이 8일 낮 12시 30분 광주 영락공원에서 화장됐다.

유가족과 지인 등 300백여 명의 추모객들과 함께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운구차가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북구 효령동 영락공원 화장에 도착했다.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화장장 건물 옆에 ‘故 김태촌집사 천국환송예배’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위패와 영정사진을 둘러싸고 환송예배를 올렸다.

예정된 화장 시간이 되자 운구행렬은 위패와 영정사진을 뒤따라 화장장 입구로 이동했다.

고인의 시신이 운구차에서 화장장에서 옮겨지자 몇몇 유가족과 지인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운구행렬은 화장장을 찾기 전 광주 북구 중흥동에 있는 고인이 태어난 집 근처에 들러 간단한 노제를 지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께 화장 후 고향인 전남 담양의 갑향공원에 묻힐 예정이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북부경찰서 경찰인력 50여 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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