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男,10대 소녀가 짐들어주겠다고 다가오자

70대男,10대 소녀가 짐들어주겠다고 다가오자

입력 2012-12-18 00:00
수정 2012-1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출소 석 달 만에 또 절도·성추행



출소한 지 석 달 만에 또 도둑질을 하고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짐을 들어주던 초등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최모(7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있는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짐을 들어주겠다며 다가온 A(10)양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전주시 완산구 전동 남부시장 인근 상가에서 과일과 부탄가스 등 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절도죄로 2년 4개월 복역 후 지난 9월 교도소에서 나온 지 석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