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60대 여성 손님을 이 판매점 직원의 딸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 건물 3층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이 판매점 직원의 딸 최모(24)씨가 손님 한모(62·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직원과 손님 등 3∼4명이 있었으며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최씨를 긴급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최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살해 동기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다.
최씨는 이틀 정도 전부터 의료기기 판매점의 직원인 어머니를 따라 판매점에 들락거리면서 어머니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숨진 한씨와 최씨의 어머니 사이가 나빴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5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상가 건물 3층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이 판매점 직원의 딸 최모(24)씨가 손님 한모(62·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직원과 손님 등 3∼4명이 있었으며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최씨를 긴급체포해 살인 혐의로 조사 중이다.
최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살해 동기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경찰은 밝혔다.
최씨는 이틀 정도 전부터 의료기기 판매점의 직원인 어머니를 따라 판매점에 들락거리면서 어머니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숨진 한씨와 최씨의 어머니 사이가 나빴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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