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해외 박사학위 취득자 늘었다

국내ㆍ해외 박사학위 취득자 늘었다

입력 2012-10-03 00:00
수정 2012-10-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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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박사 1만1천645명, 해외박사 1천234명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와 해외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인의 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2011 국내ㆍ해외 박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는 1만1천645명, 해외 박사 신고자는 1천234명이다.

국내와 해외 모두 각각 전년보다 박사학위 취득자 수가 1천103명(10.5%), 78명(6.7%) 늘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박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서울대(1천56명), 고려대(562명), 연세대(554명), 한국과학기술원(507명), 한양대(40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박사의 경우 학위를 취득한 국가는 미국(767명)이 가장 많았고 일본(172명), 중국(79명), 영국(71명), 독일(51명), 프랑스(29명)가 그 뒤를 이었다.

전공별로는 사회과학(282명, 공학(189명), 자연과학(118명), 인문학(84명), 예술ㆍ체육(48명), 의ㆍ약학(28명) 순으로 해외 박사학위 취득자가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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