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조기문 영장실질심사 13일 오전 10시로

‘공천헌금’ 조기문 영장실질심사 13일 오전 10시로

입력 2012-08-10 00:00
수정 2012-08-10 1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공천헌금과 관련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지법 김수정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부산지검은 당초 10일 오후로 심문기일을 잡을 계획이었지만 조씨의 변호인이 “준비가 덜 됐다”며 연기를 강력하게 요청,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씨의 구속여부는 13일 오후 6시를 전후해 결정될 전망이다.

조씨는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지역구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는 데 힘을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 의원의 비서 정동근씨로부터 청탁자금 등 명목으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