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대학 여제자 성추행 논란 교수 해임

부산 모대학 여제자 성추행 논란 교수 해임

입력 2012-08-02 00:00
수정 2012-08-02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A대학은 술자리에서 ‘여제자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B교수에 대해 지난달 31일자로 해임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A대학은 최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의견이 요구된 B교수를 법인정관에 명시된 징계 절차에 따라 해임처분 했다고 설명했다.

B교수는 해임처분으로 교수 신분이 박탈됐다.

이 대학 해당 학과 비상대책위원회는 B교수가 지난 5월8일 한 술집에서 여학생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옆자리에 바짝 붙어 앉아 몸을 더듬고 입을 맞추려고 시도하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대학은 지난달 1일 B교수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절차를 진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