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철거건물 매몰 근로자 숨져

역삼동 철거건물 매몰 근로자 숨져

입력 2012-01-10 00:00
수정 2012-01-10 16: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물 철거현장 붕괴로 건물 잔해에 매몰된 근로자 김모(43)씨가 사고 6시간 만인 10일 오후 3시36분께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구조대원이 건물 1∼2층 사이 잔해 아래에 김씨의 머리가 바닥을 향해있는 것을 보고 잔해 제거작업을 중지한 뒤 수작업으로 김씨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조 당시 김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으며, 팔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자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