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차량 1초내 가려내는 경찰 순찰차

도난차량 1초내 가려내는 경찰 순찰차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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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채증과 차량번호 판독 등 기능이 대폭 개선된 경찰 순찰차가 일선에 배치된다.

경찰청은 판독 등 성능이 개선된 2천cc급 중형 순찰차 350대를 일선에 7일부터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순찰차는 단 1초면 도난 차량의 수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번호 자동판독기, 순찰차 내에서 폭행이나 자해 시 채증할 수 있는 차량용 녹화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어 증거수집 능력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운전하는 경찰관과 승차자 사이에 완전차단형 안전 칸막이가 설치됐고 GPS와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112신고 접수 때 최근접 순찰차의 현장 출동이 가능해졌다.

후진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룸미러 겸용 모니터·후방 카메라도 처음 도입했다.

경찰은 2013년까지 2천cc급 중형순찰차 1천3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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