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기도한 탈옥수 신창원이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20일 오후 그동안 치료를 받아오던 안동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씨를 치료한 안동병원은 21일 “신씨가 어느 정도 의식을 되찾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여 퇴원했다”며 “정상적으로 식사를 할 만큼 원기를 찾아가고 있고 앞으로 적절한 치료와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 상당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씨는 퇴원 후 경북 북부 제1교도소로 옮겨져 교도소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은 “의료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신씨의 퇴원을 결정했다”며 “자살시도 동기 등은 완전히 회복된 뒤 조사할 계획이며 그 밖에 다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창원은 지난 18일 새벽 4시10분께 경북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자신의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졸라 자살을 기도했다가 교도관에 의해 발견돼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연합뉴스
신씨를 치료한 안동병원은 21일 “신씨가 어느 정도 의식을 되찾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여 퇴원했다”며 “정상적으로 식사를 할 만큼 원기를 찾아가고 있고 앞으로 적절한 치료와 심신의 안정을 취하면 상당히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씨는 퇴원 후 경북 북부 제1교도소로 옮겨져 교도소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측은 “의료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신씨의 퇴원을 결정했다”며 “자살시도 동기 등은 완전히 회복된 뒤 조사할 계획이며 그 밖에 다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창원은 지난 18일 새벽 4시10분께 경북 청송에 있는 경북북부 제1교도소 자신의 독방에서 고무장갑으로 목을 졸라 자살을 기도했다가 교도관에 의해 발견돼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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