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20일 야간에 식당에 침입해 고기불판 수백개를 훔친 혐의로 김모(5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께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모 식당에 몰래 들어가 스테인리스 불판 300개를 훔쳐 자전거에 싣고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불판 600개(시가 300만원 상당)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는데 김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철값이 크게 오르자 전국적으로 쇠붙이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맨홀뚜껑, 대문에 이어 고기불판까지 돈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절도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께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모 식당에 몰래 들어가 스테인리스 불판 300개를 훔쳐 자전거에 싣고 달아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불판 600개(시가 300만원 상당)를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를 붙잡았는데 김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철값이 크게 오르자 전국적으로 쇠붙이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맨홀뚜껑, 대문에 이어 고기불판까지 돈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절도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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