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등록금 대책 TF’ 구성

대교협 ‘등록금 대책 TF’ 구성

입력 2011-06-06 00:00
수정 2011-06-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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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대 등 7개 대학 참여…재정 확대위한 구체 방안 협의

정부의 반값 등록금 주장에 우회적 거부 입장을 밝혔던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등록금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등록금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번 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TF에는 고려대, 숙명여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한림대, 홍익대 등 7개 대학 총장들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대교협의 특별위원회 중 ‘대학재정대책위원회’를 맡은 이영선 한림대 총장이 맡았다.

대교협은 TF를 통해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대학 적립금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 ▲학생 장학금 확충 노력 방안 ▲기부금 모집 노력 강화 ▲대학의 재정 효율화 및 투명성 강화 등 대학의 자구 노력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영길 대교협 회장은 “이번 TF의 활동을 통해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국가의 대학 재정 확대를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소액 기부금 세액 공제 제도의 도입, 재정 수입 다변화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실현하는 데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6-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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