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민노당·진보신당 후보단일화

김해을 민노당·진보신당 후보단일화

입력 2011-04-03 00:00
수정 2011-04-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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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실시되는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에 앞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먼저 후보를 단일화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3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단일후보로 김근태(42) 김해진보정치연구소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당은 민노당 김근태 후보와 진보신당 이영철(42) 후보를 대상으로 1~2일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김 후보를 단일후보를 결정했다.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김근태 후보는 “민노당은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어떤 방식의 단일화 방식이라도 기꺼이 수용하겠다”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에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 “중앙당 차원의 단일화 논의가 실패한 만큼 각 당의 김해을 후보자와 도당위원장이 4일 만나 끝장회의를 통해 단일화를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진보정당들과 별도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김해을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단일화 방법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가재울 맨발길 황톳길 정비 완료”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수색로변 DMC래미안e편한세상아파트 옆에 위치한 ‘가재울 맨발길’ 약 450mm 구간의 황톳길 정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맞은편 철길 주변에는 반려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그동안 가재울 맨발길은 나무뿌리, 돌부리, 모래 등으로 인해 맨발로 걷기에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최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서대문구 안산 등 여러 곳에 맨발길이 조성됐지만, 가재울 지역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을 받아 맨발길 정비를 강력히 종용하였고, 이번 정비를 통해 맨발길은 황토 30%와 마사토 70%를 혼합해 걷기 좋게 개선됐으며, 주변 녹지 환경 정비와 간이 운동 시설, 벤치 등이 새롭게 설치되어 앞으로 가재울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의 역할은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업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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