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창립 2주년을 맞이해 올해 처음 제정한 금융투자인상 대상 수상자에 박 회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 회장은 적립식·간접 투자개념을 새롭게 정립해 개인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자산운용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박 회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성공한 금융 창업가로 평가받는다. 1998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한 그는 국내 최초 뮤추얼펀드인 ‘박현주 1호’를 내놓고 100% 넘는 수익률을 올리며 펀드 열풍을 이끌었다.
특별상은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와 최상목 금융위원회 국장에게 돌아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2-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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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