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공장 현장지도 행보 이어가…윤활유 공장에 이어 양말공장 방문

北 김정은, 공장 현장지도 행보 이어가…윤활유 공장에 이어 양말공장 방문

입력 2014-08-07 00:00
수정 2014-08-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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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현장 시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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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양양말공장 방문
北 김정은, 평양양말공장 방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김 제1위원장이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제1위원장은 여자양말직장, 남자양말직장, 견본실 등을 둘러보고 양말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국산화를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인민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해 머리를 써야 한다”며 제품의 실용성과 미적 가치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민들의 물질문화 생활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데서 평양양말공장이 맡은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은 기업의 생산물 처분권한 확대 등 새로운 경제관리방법을 시험적으로 도입한 북한의 대표적인 생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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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앞서 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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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윤활유공장 시찰
北 김정은, 윤활유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곳에서 김 제1위원장은 과거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시하고 앞으로 각종 윤전기재에 필요한 윤활유를 더 많이 생산할 것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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