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들 표심잡기 숨가쁜 행보

인천시장 후보들 표심잡기 숨가쁜 행보

입력 2010-05-14 00:00
수정 2010-05-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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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은 14일 시내 곳곳을 누비며 숨가쁜 표심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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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다짐하는 인천시장 후보들
공명선거 다짐하는 인천시장 후보들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김상하 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인천시 남구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인천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발대식을 겸해 열린 후보자 공명선서 서약식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이날 인천장애인사이클생활체육대회가 열린 남동공단 운동장과 남구노인복지관,신기시장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오는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40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화합의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안 후보는 2014년까지 145억원을 들여 현재 90곳인 장애인시설을 116곳으로 확충하는 등 장애인 자립지원 및 재활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민주.민노.국민참여당 단일후보인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날 중구 선화동 도원지구 재개발조합사무소를 찾아 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도심 재생사업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구도심 재정비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도시재창조기금’ 3조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앞서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잔치 행사장에 들러 노인들을 위로하고 인천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가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했다.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GM대우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를 나누고 동구 현대시장과 구민의 날 행사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일자리 확보,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주거지원,친환경 무상급식 제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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