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정치관계법 개정 논의

與 혁신위, 정치관계법 개정 논의

입력 2015-03-16 07:42
수정 2015-03-16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내놓은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회의는 선관위, 국회, 당의 선거제도 관련 전문가가 발제하고 혁신위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문수 혁신위원장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석패율이 가미된 권역별 비례대표제, 선거구 획정, 의원 정수 등에 대한 혁신위 차원의 의견을 수렴해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도입을 거부하면 여당 단독으로라도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로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혁신위 방침에 대한 선관위의 의견도 청취한다.

혁신위는 활동 종료 시한인 이달 말께 그동안 논의된 의제를 취합한 활동보고서를 만들어 의총에 보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