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6…與 호남·野 수원서 집중 유세

재보선 D-6…與 호남·野 수원서 집중 유세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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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는 7·30 재·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24일 각각 호남권과 경기도 수원을 중심으로 집중 지원 유세를 펼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광주 광산, 전남 장성과 나주를 돌며 당의 ‘불모지’인 호남권에 출마한 후보들의 유세를 돕는다.

김 대표는 오전에 광주 광산을로 내려가 송환기 후보와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유권자들과 접촉하고, 오후에는 전남 장성의 황룡시장 및 나주 5일장을 찾아 김종우(전남 나주·화순), 이중효(전남 영광·함평·장성·담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전당대회 이후 이날 처음 당무에 복귀해 오후 충북 충주와 충남 서산·태안을 찾아 이종배(충주), 김제식(서산·태안) 후보의 지원 유세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지역으로 분류되는 ‘수원 삼각벨트’를 돌면서 수원을(권선) 백혜련 후보, 수원병(팔달) 손학규 후보, 수원정(영통) 박광온 후보의 유세를 집중 지원한다.

안 공동대표는 오전 수원 영통 광교동에서 박광온 후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를 돌고 낮에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기동민 후보의 상가골목 유세에 합류했다가 다시 수원 팔달을 찾아 손 후보와 사전투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김 공동대표는 오후 수원 권선에서 백 후보와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대표자 간담회를 한 뒤 수원 영통의 박 후보와 아파트 장터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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