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광장서 국정원 개혁촉구 결의대회

민주, 서울광장서 국정원 개혁촉구 결의대회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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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당력 집중’촛불집회’에는 자율 참여

민주당은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1일 장외투쟁을 들어간 후 일곱 번째 대중 집회로,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이 대거 참석해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와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등을 요구한다.

특히 당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여론전 강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당원들의 참여를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김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의 발언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관련 재판에 대한 경과보고도 진행된다.

의원들은 행사를 마친 후 시국회의가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주최하는 ‘촛불집회’에도 자율적으로 합류할 계획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은 지도부도 촛불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다만 시민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면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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