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후원금 하루만에 8억…“19대 문재인 후보 모금보다 빨라”

이낙연 후원금 하루만에 8억…“19대 문재인 후보 모금보다 빨라”

기민도 기자
입력 2021-07-01 17:44
수정 2021-07-01 21: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시간 만에 8억 1425만원 모여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 98.7%
이미지 확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이낙연의 약속’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 5. 2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룸센터에서 ‘이낙연의 약속’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 5. 27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후원계좌를 개설한 지 만 하루만에 8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1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 경선캠프는 지난달 30일 오후 후원계좌를 공식 개설하고 오후 5시쯤 후원계좌를 외부에 공개했다. 2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 현재 후원계좌에는 1만 5525명의 후원자들이 보낸 후원금 8억 1425만원이 접수됐다.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가 1만 5321명으로 전체의 98.7%에 달했다.

이 후보 캠프는 “이는 지난 19대 대선 경선 당시 문재인 후보 측이 경선 후원계좌를 오픈한 지 이틀 만에 1만여 명의 국민들로부터 후원금 7억 원을 모금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는 5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경선캠프 명칭도 출마선언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