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와 면담
우리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 및 양국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면담이 대북 압박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하메네이는 대표적인 반미주의자이자 보수 강경파 인사다. 1979년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를 도와 이란 이슬람혁명을 이끌었고 이슬람 혁명위원, 이슬람혁명수비대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1981년부터는 3~4대 대통령을 지냈다. 초대 최고지도자였던 호메이니가 사망한 1989년 이후 27년째 최고지도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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