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의 미소… 사랑… 투쟁… 고초…

YS의 미소… 사랑… 투쟁… 고초…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5-11-24 22:32
수정 2015-11-25 0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으로 되돌아본 ‘정치 역정’

한국 현대 정치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우리 시대 ‘큰 별’이 졌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평생을 반독재와 민주화 투쟁을 위해 헌신한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다. 서울대 재학 시절에는 65년 평생의 반려자였던 손명순 여사를 아내로 맞았지만 그의 앞날에는 기나긴 반독재 투쟁이 기다리고 있었다. 1954년 5월 3대 민의원에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그가 걸어온 길은 민주화운동 그 자체였다. 전두환 정권 시절에는 민주화를 요구하며 23일 동안 단식 투쟁을 하는 등 신념의 정치인으로 한국 정치사에 굵은 획을 그었다. 화보를 통해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과거 발자취를 돌아본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이미지 확대
강제 해산당하는 YH무역 농성 사건
강제 해산당하는 YH무역 농성 사건 김영삼(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 전 대통령이 신민당 총재 시절인 1979년 YH무역 농성 사건으로 서울 마포구 신민당사에서 밤샘 농성을 한 후 당사를 나가는 모습. 당시 농성은 투입된 1200여명의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대학 졸업식 때 손명순 여사와
대학 졸업식 때 손명순 여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51년 9월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찍은 서울대 문리과학대학 졸업 기념사진.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서울대 새내기 시절
서울대 새내기 시절 김영삼(앞줄 오른쪽 네 번째) 전 대통령이 1947년 10월 14일 서울대 캠퍼스에서 철학과 동기들과 함께 신입생 환영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청년 시절
청년 시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청년 시절 한껏 멋을 낸 모습.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여야 의원 친선 축구 선수로
여야 의원 친선 축구 선수로 1971년 국회의장배 여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휴식을 취하며 동료 의원과 대화를 나누는 김영삼(오른쪽) 전 대통령.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민추협 1주년 기습 성명 서명
민추협 1주년 기습 성명 서명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86년 2월 12일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1주년 기념식에서 기습 성명을 준비하는 모습. 김 전 대통령은 1984년 23일간의 단식 투쟁을 거친 뒤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민추협 공동 의장으로 추대됐다.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최연소 의원 당선
최연소 의원 당선 김영삼(앞줄 오른쪽 두 번째) 전 대통령이 1954년 5월 22일 3대 민의원(국회의원) 당선 기념으로 경남 거제시 장목면 지서에서 경찰 등 지역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의원 선거 유세
의원 선거 유세 김영삼(맨 왼쪽) 전 대통령이 1967년 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김영삼민주센터 제공
이미지 확대
6·8 부정선거 무효화 궐기대회
6·8 부정선거 무효화 궐기대회 1967년 6월 19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신민당사 옥상에 차려진 신민당의 ‘6·8 부정선거 무효화 궐기대회’ 연단의 맨 왼쪽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앉아 있다. 당시 개회가 선언된 직후 한 청년당원의 할복 소동에 이어 안국동 로터리로 진출하려는 당원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기동경찰대가 충돌해 최루탄이 발사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서울신문 DB


2015-11-2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