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朴대통령 활동에 초당적 지지 중요”

반기문 “朴대통령 활동에 초당적 지지 중요”

입력 2015-05-20 13:39
수정 2015-05-20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방문…정의장·여야 원내대표 등과 회동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전을 갖고 활동해 나가는 데 있어서 의회의 지지, 특히 초당적 지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정갑윤·이석현 부의장,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초당적 지지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제가 강조한다”면서 “특히 외교, 국제개발, 평화, 정의, 이런 면에 있어서는 당이 다를 수가 없고, 인류보편적 가치이기 때문에 의원들께서 협조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 총장은 “저는 대의 민주주의 원칙을 신봉하고 세계 각국을 다닐 때마다 의회 지도자들을 거의 예외없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린다”면서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하는 데 있어서 의회의 지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부에서 대통령이나 수상들이 일을 하지만 국민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법안이나 예산 뒷받침을 해주지 않으면 잘 안된다”면서 “그런 면에서 모국인 대한민국 국회의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테러, 소규모 분쟁, 전쟁, 기아, 질병, 군비확산, 등을 언급한 뒤 “어떻게 보면 지구촌이 자꾸 좋아지는 게 아니고 몰락하는 게 아닌가”라면서 “이걸 방지하고 (세상을) 나아지게 하려면 유엔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이 할 수 있는 노력은 우리가 (지원을) 다해 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