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AI대처 한중일 공동방역사무국 개설해야”

황우여 “AI대처 한중일 공동방역사무국 개설해야”

입력 2014-01-22 00:00
수정 2014-01-22 09: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신당’ 진정성 믿을 수 없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2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월 신당 창당’ 일정을 제시한 데 대해 “새 정치를 하겠다는 명분을 잘 지켜야만 신당을 창당하는 최소한의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마이크를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안 의원이 많은 혈세와 국민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 정당을 창당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철수 신당은) 기존 정당과 차별화되는 정책이 분명히 있어야 하고 정당의 항구적 독자성이 담보돼야 하며 정당인들의 정치행동에도 신선함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런 모든 점을 잘 갖춰서 훌륭한 정당으로 탄생한다면 새누리당과 경쟁하는 신당이 출현하는 것이어서 우리가 굳이 마다할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나 “안 의원이 누차 야권 후보 단일화나 연대는 생각하지 않고 있고 17개 시도지사의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양보 설전을 벌이는 모습에 국민과 새누리당은 신당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이 야권 연대라는 금단의 사과를 아직도 만지작거린다면 기존 정당보다 못하다는 싸늘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조류독감(AI) 확산과 관련, “전염체가 동북 아시아를 오가는 야생철새 가창오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제는 한중일 공동방역사무국 개설을 비롯한 국제 공조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2025년 교육청 추경예산 34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서 광진구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3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건대부중·건대부고, 구의초·구의중, 동자초, 신양초·신양중, 자양중 등 광진구 관내 8개 학교의 급식실 환경개선, 냉난방 설비 보완, 노후 시설 정비 등 학생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 의원이 확보한 광진구 관내 학교별 주요 예산 내역을 보면, 건대부중에는 ▲전자칠판 설치 등 2억 5,900만원, 건대부고에는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조성 등에 1억 2507만원이 투입된다. 구의중학교에는 ▲노후 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에 2849만원, 구의초등학교는 ▲본관동 및 서관동 냉난방 개선 등에 7억 1304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동자초등학교에는 ▲교사동 냉난방 개선 예산 등 8억 5816만원, 신양중학교는 ▲학교급식 환경 개선 등 2억 6977만원, 신양초등학교는 ▲급식실 환기개선을 위한 예산 5421만원이 각각 편성됐으며, 자양중
thumbnail - 김혜영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 개선 위한 2025년 교육청 추경예산 34억원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