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신한금융그룹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신한금융그룹

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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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투자 우수기업에 5000억 한도 대출

신한금융은 우수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대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상품에 비해 금리가 연 0.5% 싸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해 다양한 맞춤형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상품에 비해 금리가 연 0.5% 싸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은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에 도전하는 기업이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 보증대출’의 금리를 최대 연 0.5% 할인해 주고 한도도 총 500억원까지 확대했다. 설립 초기 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신설 중소기업은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법인 설립 후 만 5년 이내인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연 0.5%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연구 개발 우수 기업 지원을 위해 ‘연구 개발 우수 기업 대출’도 출시해 ▲중소기업청 선정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최근 1년간 특허 등록 1건 이상 기업 ▲연구 개발(R&D) 투자 금액이 매출액의 3% 이상인 기업 등에 총 5000억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한다.

수출 기업을 위해서는 총 5000억원 규모의 ‘신한 파이팅 수출 지원 대출’을 내놓았다. 업체당 지원 한도 50억원에 0.5%까지 추가로 금리를 우대해 주는 등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 희망 일자리 만들기 대출’도 출시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선정 으뜸 기업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기업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 선정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3-07-18 5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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