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개관 1년 만에 264억 매출, 252억 투자유치

‘M+’ 개관 1년 만에 264억 매출, 252억 투자유치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2-22 17:28
수정 2022-12-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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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입주기업 노하우 ‘신입’과 공유
투자처 확보·새 비즈니스 창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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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개관 1주년 성과 발표회 ‘2022 서울창업허브M+ 커넥트’에서 강연자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방향 및 투자 유치 방법에 대한 비전 제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린 개관 1주년 성과 발표회 ‘2022 서울창업허브M+ 커넥트’에서 강연자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방향 및 투자 유치 방법에 대한 비전 제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 20일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M+에 스타트업 벤처 창업자와 투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창업허브 M+의 1년 성과를 자축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벤처 창업자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투자처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장인 듯했다.

이날 이들은 먼저 입주한 선배 스타트업과 새롭게 서울창업허브에 둥지를 튼 스타트업 직원들이 서로 간에 정보를 나누고 경험과 기술을 공유했다. 신규 입주기업 28곳은 기존 47개 입주기업들로부터 서울창업허브 M+를 어떻게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의 경험을 전수받았다. 특히 M+ 파트너사인 펜벤처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샤오미액셀러레이터 등을 소개받고 새로운 투자처 확보의 기회도 모색했다. 파트너사들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이 없어 어떤 방식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에 활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입주 스타트업들에 대·중견기업과의 연결고리를 찾아주거나 이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법적으로 지키는 방법 등을 전수했다.

오후부터 진행된 ‘매치메이킹(Matchmaking)데이’와 ‘투자 밋업(Meet-up) 데이’에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기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LG CNS, SK에코플래닛, IBK기업은행, 코오롱 등 8개 대·중견기업들은 벤처 창업자 또는 스타트업 직원들과 1대1로 만났다. 이들은 스타트업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대기업과 어떤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대화를 나눴다.

서울창업허브 M+는 개관 1년 만에 입주기업 총매출 264억 6000만원, 투자 유치 252억 9000만원 등 목표치(매출액 200억원, 투자 유치 100억원)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가 서울을 둥지로 튼 스타트업들이 보다 높게 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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