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김용제 박사가 한국인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지구과학프로그램(IGCP)’ 지하수 분야 위원에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IGCP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공동연구를 위해 유네스코와 국제지질학연합(IUGS)이 197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IGCP는 지역과 성별을 고려해 기후변화, 지구역학, 지하수, 지질자원, 지질재해 등 지구과학 5개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임명한다. 김 박사는 1997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해 지하수 분야의 핵심 연구를 수행하며 지하수 관련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기는 4년이다.
2016-12-2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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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