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TV’ 한국 상륙,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플레이보이TV’ 한국 상륙,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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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성인 브랜드 채널의 믿고 보는 국내 고품격 예능 선보여

국내 최초의 성인채널인 스파이스TV가 오는 5월 26일 세계적 성인채널브랜드인 플레이보이TV코리아로 새롭게 런칭한다.

플레이보이TV코리아는 미국 플레이보이TV의 모든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국내 프로그램과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프로그램 등을 편성하여 성인영화 종합편성 채널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에, 플레이보이TV는 런칭을 기념하여 유명 일본 AV 스타 두 명을 한국으로 초대하여, 국내 팬들에게최초로 시도하는 성인 예능 프로그램 선사 한다.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K컵의 영국계 배우 오키타 안리와 91년생 AV계의 아이돌 루카와 리나 이들은 20일 한국에 방한하여 플레이보이TV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 ‘위시걸’과 ‘핫기어 3회’를 촬영한다.

‘위시걸’은 ‘모니터에서만 보던 그녀와의 1:1 팬 미팅’이라는 부제로 기존 SBS TV의 ‘런닝맨’과 tvN의 ‘택시’ 같은 토크쇼를 혼합한 신개념 성인 예능 이다. 위시걸은 일본 AV배우 들과 일반 팬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는 방식이며, 서울 곳곳을 누비며 게릴라 형식으로 촬영 예정으로 일반인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위시걸은 오는 6월 플레이보이TV에서 단독 방영된다.

플레이보이TV 채널은 기존의 장년층만 즐기던 성인영화들과 달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섹시코믹 드라마, 세분화된 장르의 영화를 방송, 편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년 여간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을 위한 프로그램 구비를 마쳤다.

플레이보이TV 관계자는 “한국에 플레이보이TV가 런칭되는 것은 단순히 채널명만 바뀌는 것이 아닌 성인채널 시장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이번 런칭을 통해 성인들이 다양한 세계수준의 성인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스TV 관계자는 “자칫 유명브랜드로 인해 해외 프로그램 일색이라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존 스파이스TV 운영 때와는 다른 한 차원 높은 다수의 국내 자체, 외주제작 프로그램을 방송하여 ‘토종 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지향적 기술인 UHD 제작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TV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layboytv.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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