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외국인전문 관광리서치 기관 ‘코스모진 관광R&D연구소’설립

국내 최초 외국인전문 관광리서치 기관 ‘코스모진 관광R&D연구소’설립

입력 2014-03-12 00:00
수정 2014-03-12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국인 관광객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리서치 진행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이 국내 최초 외국인전문 관광리서치 기관 ‘코스모진 관광 R&D 연구소’를 오는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관광 산업에 대한 분석, 연구는 물론 관광지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관광객 유치로 고민하고 있는 지자체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코스모진 관광 R&D 연구소’는 향후 ▲국내 관광산업 리서치 및 트렌드 통계 분석 ▲ 지역 관광 활성화 및 투자유치 ▲ 관광 상품 개발 ▲ 관광지 홍보 마케팅 ▲ 관광 자원 및 편의시설 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에서는 매달 1000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100명의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리서치를 진행, 관광산업 트렌드를 분석 통계 자료를 발표한다.

또한, 현재의 정형화된 국내 관광 프로그램들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새로운 관광지 및 코스를 개발, 해당 지역의 관광 마케팅 및 홍보 컨설팅에 대한 업무도 동시에 진행한다. 각 지자체에서 가지고 있는 관광 상품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를 연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유기적 시스템 구축도 계획 중이다.

코스모진 관광 R&D 연구소 정명진 대표는 “국내 관광산업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들어설 만큼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제대로 된 외국인 전문 관광 리서치 기관은 찾기 어려웠다”며 “이번 관광 R&D 연구소 설립이 관광객 유치로 고민하고 있는 지차체 및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