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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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00:00
수정 201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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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 때 말 시키지 마

멀구네 집은 단칸방이었다.

어느 날 멀구의 부모님이 사랑을 나누려고 멀구를 봤더니 곤한 잠에 빠진 것이었다.

안심한 부모님이 사랑을 나눈 후 무심코 멀구를 한 번 쳐다보는데 멀구가 옆에 앉아서 자신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게 아닌가?

당황한 멀구 엄마가 말했다.

“어머! 멀구야, 잠 깼으면 깼다고 해야지. 아무 말 않고 그렇게 쳐다보면 어떡하니?”

그러자 멀구가 말했다.

“엄마가 바쁠 때는 말 시키지 말라고 말했잖아요.”

●난센스 퀴즈

▶비바람에 몽땅 날아가 버린 산은? 풍비박산.

▶얼굴에 딱지를 붙이고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은? 편지봉투.

▶먹기만 하면 힘이 솟는 떡은? 펄떡펄떡.

2013-09-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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