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형복(왼쪽) 한국유럽학회장이 27일 이순녀 서울신문 문화부장에게 유럽언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채형복(왼쪽) 한국유럽학회장이 27일 이순녀 서울신문 문화부장에게 유럽언론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한국유럽학회(회장 채형복)가 주최하는 제10회 한국유럽연합학술대회가 27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막했다. ‘21세기 한·유럽연합 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인식과 협력모델의 모색’을 주제로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를 통합적으로 아우르며 유럽연합의 당면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성훈 고려대 KU-KIEP-SBS EU센터 소장,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EU대표부 대사, 박철민 외교부 유럽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채형복 한국유럽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지역의 최신 동향을 확보, 검토하는 교류의 장이자 향후 심화된 연구 결과물을 통해 유럽 지역에 대한 국내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회식에선 학회가 수여하는 유럽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신문 문화부가 유럽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소개하는 함혜리 선임기자의 ‘미술관 건축기행’ 시리즈로 언론대상을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6-05-28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