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찾아 온 ‘쇼팽’

벌써 찾아 온 ‘쇼팽’

입력 2015-11-03 22:54
수정 2015-11-04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성진 콩쿠르 실황 음원 두 곡 선공개

지난달 세계 최고 권위의 폴란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쥔 조성진의 콩쿠르 실황 연주 가운데 두 작품이 3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도이체그라모폰(DG)은 조성진의 콩쿠르 예선과 본선 연주 실황을 담은 ‘2015 쇼팽 콩쿠르 우승 앨범’을 6일 정식 발매하기에 앞서 두 개 곡 음원을 먼저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작품은 조성진에게 우승과 함께 ‘폴로네즈 최고 연주상’을 안긴 쇼팽의 ‘폴로네즈 op.53’과 조성진이 예선과 본선 1차에서 연주한 ‘녹턴 op.48-1’이다. 이번 음반은 주요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만으로 유명 가수들의 음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lotus@seoul.co.kr



2015-11-0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