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들의 출사표… 12~13일 경연

젊은 국악인들의 출사표… 12~13일 경연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5-12-09 17:50
수정 2015-12-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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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국악인 발굴 프로젝트 ‘청춘열전 페스티벌-출사표’가 오는 12~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열린다. 서울시의 국악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주최한다. 국악에 뿌리를 두고 변화하는 시대에 어울리는 감각으로 새롭고 실험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젊은 국악인들이 경연을 펼친다. 지난 여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일곱 팀이 선발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인 윤혜진, 감성음악집단 라이트브레인과 대금 연주자 이아람의 협업 프로젝트, 울산 지역을 연고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파래소 국악실내악단, 전통 리듬의 타악을 중심으로 한 그룹 타고가 첫날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쉽고 편안한 창작 국악을 들려주는 음악집단 이즘, 국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을 창작하는 극악무도, 전통 음악과 현대적 음악 어법을 조합하는 타악그룹 유소가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은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의 신진 국악인을 뽑는데 참여하게 된다. 무료 공연이다. 문의 (02)323-2257.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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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5-1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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