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타기·그네뛰기·비보이 공연…서울 전통문화 대축제 즐기세요

줄타기·그네뛰기·비보이 공연…서울 전통문화 대축제 즐기세요

최지숙 기자
입력 2015-09-04 23:42
수정 2015-09-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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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종대로 차량 통제

추석을 앞두고 서울 세종대로에서 ‘전통문화 대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요일인 6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전통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남사당 ‘줄타기’ 공연과 ‘춘향이 그네’ 공연 등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춘향이 그네 공연은 낮 12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입은 전문 연기자가 대형 그네를 탄다. 안전특허를 받은 9m 높이의 그네로 안전요원 지도 아래 시민이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은 3m 높이 공중에서 남사당 줄꾼 어름산이 권원태 선생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친다. 전통음악과 결합한 비보이 공연, 궁중무술과 부채춤 등도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시는 이동식 가로수와 파라솔, 스마트폰 충전기 대여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행사 관계로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사거리로 가는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시와 경찰은 13개 교차로와 주요 횡단보도에 100여명의 요원을 배치해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9-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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