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 부동의 1위 유지…세계 유명인 페이스북 133위

한류스타 이민호(27)의 페이스북 친구수가 지난 1일 1천500만 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일 “이민호의 페이스북 친구수가 1일 1천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일 오후 3시 현재 1천501만1천64명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수년간 국내 스타 중 페이스북 친구수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2위는 가수 싸이로 페이스북 친구수가 2일 현재 1천230만 명이다.

현재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는 약 12억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세계 배우 페이스북 순위, 세계 유명인 페이스북 순위 등을 매기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정치·문화 등 각종 유명인사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팬수를 집계하는 팬페이지리스트닷컴(http://fanpagelist.com/category/actors)에 따르면 이민호는 현재 세계 배우 페이스북 친구수에서 16위를 기록 중이다.

이 순위에서 1~2위는 할리우드 스타 빈 디젤과 윌 스미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배우 중에서는 중국 스타 청룽(成龍·성룡)과 리롄제(李連杰·이연걸)가 각각 3위와 13위에 올라있다. 이민호의 바로 위에는 조니 뎁(15위)의 페이스북이 랭크돼 있다.

또 소셜베이커스닷컴(http://www.socialbakers.com/facebook-pages/celebrities/page-3/)이 집계하는 세계 유명인 페이스북 친구수 순위에서는 이민호의 페이스북이 133위를 기록 중이다. 이 순위에서 싸이의 페이스북은 195위에 올라있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시티홀’, ‘신의’ 등을 거쳐 지난해 방송된 ‘상속자들’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