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패티김 이어 호주 오페라하우스 입성

김범수, 패티김 이어 호주 오페라하우스 입성

입력 2014-03-13 00:00
수정 2014-03-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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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 4라운드 1차 경연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열창하고 있는 김범수.
MBC ‘나는 가수다’ 4라운드 1차 경연서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열창하고 있는 김범수.


가수 김범수가 오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에서 ‘2014 김범수 쇼케스트라(SHOWCHESTRA) 인 시드니’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오페라하우스는 대관 심사가 까다로워 지난 2000년 패티김이 공연하고서 국내 가수가 선 건 손에 꼽을 정도다. 김범수는 이날 현지 오케스트라, 빅밴드, 프로듀서 돈스파이크와 함께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선보인다.

앞서 김범수는 2012년 5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를 선보인 뒤 같은 해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의 아이작스턴 오디토리움에서도 ‘겟올라잇 쇼 위드 쇼케스트라’ 공연을 열어 전석 매진시켰다.

김범수의 호주 공연을 기획한 J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범수 씨가 호주에서도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고품격 콘서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공연장에서 매진 기록을 세운 만큼 호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세계로 무대를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주 공연 티켓은 오페라하우스 사이트(www.sydneyoperahouse.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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