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소감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어”

이효리 결혼 소감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어”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팬카페에 글 올리고 결혼 사진 처음 공개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인‘효리투게더’에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효리투게더 제공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팬카페인‘효리투게더’에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효리투게더 제공
지난 1일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이효리(34)가 3일 결혼 후 처음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팬 카페 ‘효리투게더’에 글을 올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날씨도 좋았고, 직접 준비하느라 우리 두 사람과 친구들이 며칠 고생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고 즐거운 날이었다”며 “멀리서 응원해주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1일 오후 1시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에 지은 1천300여 평 규모의 별장에서 양가 가족들과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한 예식을 치렀다. 예식은 철통 같은 보안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그는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하다 보니 서운해하시는 분도 많아 죄송하게 됐다”며 “제 인생에 참 중요한 날이니만큼 가족과 친지들께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