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출산 후 KBS 단막극으로 복귀

김성은, 출산 후 KBS 단막극으로 복귀

입력 2011-06-10 00:00
수정 2011-06-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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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엄마가 된 탤런트 김성은(28)이 KBS 단막극으로 1년 만에 연기를 재개한다.

10일 KBS에 따르면 김성은은 오는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그 남자가 거기 있다’ (극본 권세진. 연출 노상훈)에 출연한다.

’그 남자가 거기 있다’는 남편의 살해 용의자로 몰리지만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사진작가 서준희와 주변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성은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서준희 역을 맡아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MBC ‘살맛납니다’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9년 12월 축구국가대표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지난해 8월 아들을 낳은 김성은은 “남편이 연기 활동 재개를 매우 기뻐하고 있고 곁에서 연기 잘하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고 있어 힘이 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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