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지나던 승용차 야생 코끼리 습격받아 그만…

숲길 지나던 승용차 야생 코끼리 습격받아 그만…

입력 2015-01-26 09:22
수정 2015-06-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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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승용차가 숲속길을 달리다 야생 코끼리 습격을 받는 아찔한 영상이 화제다. 운전자는 속수무책으로 공격을 당하다가 결국 차가 대파된 후에야 차를 돌린다.

지난 1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코끼리의 갑작스런 공격에 차량 운전자가 큰 화를 당할 뻔한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태국의 한적한 숲속의 포장된 길에 차량 몇 대가 지나가고 있다. 이때 차량 한 대가 차를 돌리기 위해 멈추자 맞은 편 차량이 잠시 서서 기다린다.



이때 숲속에서 나타난 코끼리 한 마리가 멈춰 있던 차량으로 다가가더니 발로 차량을 공격한다. 공격이 여의치 않은지 코끼리는 차량 앞쪽으로 간다. 그리고 거대한 엉덩이로 차량 보닛을 깔아뭉갠다. 이어 이번에는 두 다리를 번쩍 들어 차 위로 올라탄다. 하지만 발로 밟은 사이드미러가 부서지면서 코끼리는 다시 땅바닥으로 내려선다.

잠시 코끼리가 차량에서 떨어지자 운전자는 파손된 차량을 돌려 원래 주행하던 반대 방향으로 줄행랑을 친다.

영상= Jukin Video/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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