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암세포 반응할 때 행동은?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암세포 반응할 때 행동은?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4-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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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암세포 반응할 때 행동은?

주인의 몸에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개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최근 후각 능력을 이용해 주인의 생명을 구한 개 ‘데이지’ 사연을 보도했다.

데이지는 새끼 시절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부터 소변 샘플로 암환자를 가려내는 후각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그 정확도는 93% 정도라고.

그러던 어느 날 데이지는 주인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댄 채 예민하게 반응했다. 심지어 게스트의 가슴을 발로 밀거나 넘어뜨려 멍들게 하기도 했다.

평소와 다른 데이지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게스트는 데이지가 코를 댄 부위를 검사했고 그 결과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

게스트는 다행히 종양의 크기가 작아 완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데이지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정말 믿기질 않는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주인의 노력에 개가 보답했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이런 개를 우리나라에서도 육성할 필요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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