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에하라 전 외상 등 21일 방한”

“일본 마에하라 전 외상 등 21일 방한”

입력 2013-08-16 00:00
수정 2013-08-16 09: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무상 등 일본 민주당 의원들이 2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마에하라 전 외상 등 민주당 내 ‘전략적 일한(한일) 관계를 구축하는 의원 모임’에 속한 의원들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방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신문은 마에하라 전 외상 등이 윤 장관 등과 독도·역사 인식 문제로 악화된 한일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고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집권 당시 여당 주류파에 속했던 마에하라 전 외상은 비주류파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가 이끄는 당이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뒤 일본유신회, 다함께당과의 연계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