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日 민간단체 평가 ‘도시 경쟁력’ 순위서 6위

서울, 日 민간단체 평가 ‘도시 경쟁력’ 순위서 6위

입력 2017-10-13 12:37
수정 2017-10-13 12: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이 일본 민간단체가 실시한 ‘도시종합력(力)’ 평가에서 전세계 주요 도시 중 6위를 차지했다.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전날 발표한 ‘2017년판 세계의 도시종합력 순위’에 따르면 서울은 평가 대상인 세계 주요 44개 도시 중 여섯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 2008년 첫 평가에서 13위를 차지했고 이후 2009년 12위, 2010년 8위, 2011년 7위 등으로 순위가 향상돼 왔다. 작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6위였다.

이 연구소는 교통·접근, 환경, 거주, 문화·교류, 연구·개발, 경제 등 6가지 항목 70개 지표를 점수화해 각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영국 런던이 1위를 차지했고 뉴욕, 도쿄(東京), 파리, 싱가포르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 차지했고 베를린, 홍콩, 시드니는 8~10위였다. 일본 도시 중에서는 오사카(大阪)가 26위, 후쿠오카(福岡)가 37위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