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어떤 정부도 이런 성취 못이뤄” 자화자찬

트럼프 “어떤 정부도 이런 성취 못이뤄” 자화자찬

입력 2017-04-20 10:18
수정 2017-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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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떤 정부도 첫 90일에 이번 정부보다 더 많은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 있는 공구 제조업체 ‘스냅-온’을 방문한 자리에서 “군사와 국경, 무역, 규제, 사법, 정부개혁 등을 포함해 그렇다”며 이같이 자화자찬을 했다.

그는 “(오바마케어를 수정한) 건강보험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기를 원한다”며 “그래야 세제개혁을 더 쉽게,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세제개혁 계획에 대한 민주당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부가 세제개혁을 매우 잘할 것”이라며 “우리는 세제개혁 구상의 개념을 갖고 있으며 매우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건강보험법안이 처리돼야 한다”며 “처리되자마자 매우 신속히 나아갈 것이다. 잘 봐달라. 놀라게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프라 구축에 관해 “거대한 인프라법안을 만들어 조만간 지독하게 낡은 인프라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학생·지역주민 교통복지 개선 위한 마을버스 확충 매우 시급”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14일 효문고등학교에서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한 학부모 간담회를 주선해 지역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문고 교장, 효문중 교장, 교감, 도봉구청 관계자, 지역운수업체 및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 학부모 등 약 2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마을버스의 증차, 노선변경 및 신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인근지역 주택공급 및 개발로 효문고, 효문중, 쌍문초는 물론 덕성여대까지 교통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쌍문역 같은 지역수요가 많은 교통요지와의 접근성에 문제가 많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숙원사업”이라고 적극 건의했다. 학교 측에서도 “학교 위치가 너무 외져서 기간제교사를 채용할 시 지원율이 상당히 낮고, 특히 초임교사들에게도 교통상의 문제로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학생복지뿐만 아니라 교통복지 차원에서 학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히 시설 확충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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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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