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2일)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택한 해외여행지는 서울, 방콕, 도쿄로 집계됐다고 중국국가관광국(CNTA)이 2일 밝혔다.
CNTA는 이번 연휴 인기 상위 10대 여행지로 홍콩,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도쿄, 푸껫, 제주도, 오사카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CNTA측은 이 도시들이 5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의사소통 등 장점 때문에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을 찾은 관광객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CNTA는 여행객들이 각각의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처음으로 평균 2일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개인 여행객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증가한 56%가 1주일 이상 해외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2년 이후 세계 최대의 해외여행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중국인 해외관광객의 수는 지난해 1억2천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19.5% 증가했으며, 이는 1998년도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연합뉴스
CNTA는 이번 연휴 인기 상위 10대 여행지로 홍콩, 서울, 마카오, 타이베이, 싱가포르, 방콕, 도쿄, 푸껫, 제주도, 오사카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CNTA측은 이 도시들이 5시간 이내의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의사소통 등 장점 때문에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밖에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발리 등을 찾은 관광객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CNTA는 여행객들이 각각의 여행지에서 보내는 시간이 처음으로 평균 2일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개인 여행객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증가한 56%가 1주일 이상 해외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2년 이후 세계 최대의 해외여행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중국인 해외관광객의 수는 지난해 1억2천만 명으로 전년도보다 19.5% 증가했으며, 이는 1998년도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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