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강진으로 구마모토현에서 9명 사망 확인”

日경찰 “강진으로 구마모토현에서 9명 사망 확인”

입력 2016-04-15 07:05
수정 2016-04-15 07: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90여명 부상, 3만3천여명 대피”

14일 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15일 오전 6시 현재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경찰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구마모토현에서 9명이 사망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390여 명이 부상해 구마모토현내 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밤새 여진이 이어지면서 3만3천여 명이 대피소에서 밤을 샜다.

그러나 지진 규모가 워낙 커서 피해 집계가 본격화하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험한 곳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