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의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CNN 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도발을 삼가라”고 거듭 촉구했다.
토머스 크로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보도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논할 수가 없다”면서 “다만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는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를 삼가고 (비핵화에 관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앞서 오전 미국 정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미 첩보위성이 북한의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의 발사 준비 과정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KN-08’이나 ‘KN-14’ 같은 다른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를 위한 활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토머스 크로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보도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논할 수가 없다”면서 “다만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는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를 삼가고 (비핵화에 관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앞서 오전 미국 정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미 첩보위성이 북한의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의 발사 준비 과정일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KN-08’이나 ‘KN-14’ 같은 다른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를 위한 활동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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