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中우다웨이 귀국…“할 말했지만 결과 알수없어”

방북 中우다웨이 귀국…“할 말했지만 결과 알수없어”

입력 2016-02-04 14:16
수정 2016-02-04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거리 로켓 발사 자제 요구했지만 확답 못받은 듯

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방북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하면서 “해야할 말은 했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방북한 우 대표는 이날 베이징(北京)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우 대표의 말은 북한에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지만 뚜렷한 답을 받진 못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우 대표가 전격 방북한 지난 2일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인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통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