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IS의 중국인 처형에 “테러리즘은 인류 공적”

시진핑, IS의 중국인 처형에 “테러리즘은 인류 공적”

입력 2015-11-19 13:28
수정 2015-11-19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중국인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처형된 사실이 확인된 데 대해 “테러주의는 인류의 공적”이라며 IS를 강력히 비난했다.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18∼19일)에 참석하기 위해 현재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시 주석은 현지에서 IS의 중국인 살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강력히 반대하고, 인류 문명의 최저 한계선에 도전하는 그 어떤 테러 범죄 활동도 강력히 타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IS 극단조직이 중국 공민을 잔인하게 살해한 이번 폭력행위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히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